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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홀딩스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의당 김기홍’ 출판기념회를 지난 16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김기홍 박사가 타계한지 31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등 의협 임원진들의 축사와 김 박사의 맏아들인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 사진)의 감사인사 등으로 이뤄졌다.의학전문기자 출신의 병원홍보전문가이자 의료분야 저술가로 활동 중인 박두혁 작가가 집필한 ‘의당 김기홍’은 66세로 별세할 때까지 의학교육자로, 병원행정가로, 시민운동가로 우리나라 의학계에 헌신한 김기홍 박사의 삶을 담고 있다.지난 1921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난 김 박사는 일제강점기에 동경제국대학 의학부를 거쳐 해방 이후 서울대학교로 편입해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회로 졸업했다.한국전쟁에 군의관으로 참전해 미군의 발전된 의료기술을 접한 뒤 질병 원인을 찾아내는 진단검사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진담검사의학을 의학 분야의 한 독립된 영역으로 정립했다.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1705171547368665
2020.09.15기창석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4회 의당학술상'을 수상했다.의당학술상은 임상병리학의 선각자인 고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업을 기리는 뜻에서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학술분야에서 우수학 업적을 낸 의학자에게 수여된다.기창석 교수는 '비전형적 싱글턴-멀턴 증후군의 원인 유전자(DDX58) 규명'이라는 논문으로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희귀난치 유전질환은 질환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개별질환의 유병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이 되지 않을 경우 환자와 가족이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고통받는다.기 교수는 희귀난치 유전질환의 분자유전학적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관련 진료와 연구에 오랜 기간 매진한 결과, 2002∼2016년까지 15년동안 234편의 희귀난치 유전질환의 분자유전학적 진단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또 92개 이상의 희귀난치 유전질환을 국내 최초로 진단해 논문으로 발표했다.또 각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희귀난치 유전질환이 고유한 특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특성을 밝힘으로써 인종 및 민족에 효율적인 진단체계를 정립할 수 있음에 주목해 희귀난치 유전질환의 한국인 특이 돌연변이 연구에 집중해왔다.이러한 연구의 성과로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CADASIL 등을 비롯한 20여가지 이상의 희귀난치 유전질환에 대해 한국인 특이 돌연변이 양상을 밝히는 다수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의 경우 김승현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신경과/루게릭병센터) 연구진과 함께 한국인 특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연구하면서 환자 맞춤 치료법 연구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유전연구를 통해 한국인 ALS 환자들의 유전자 돌연변이 양상이 서양인 환자들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고, 따라서 한국인 ALS 환자의 유전진단을 위한 접근 방법 뿐만 아니라 치료방법도 서양인 환자와 달라야 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이미 원인 유전자가 알려져 있는 희귀난치 유전질환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연구도 매우 중요하지만, 희귀난치 유전질환 연구의 백미는 아직 원인을 모르는 질환에서 질병의 원인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연구이다.2007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샤르코-마리-투스병의 일종인 CMTX5의 원인 유전자가 밝혀질 때도 참여했으며, 2015년 성균관의대 김덕경(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기창원(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희귀난치 유전질환인 비전형적 싱글턴-멀턴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 유전질환의 원인 유전자인 DDX58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기 교수는 이 질환의 발생 매커니즘을 밝혀 환자의 질병 치료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비전형 싱글턴-멀턴 증후군은 'Singleton-Merten Syndrome 2'로 명명된 후 희귀난치 유전질환 데이터베이스인 OMIM에 새로운 질환으로 등재됐다.비전형적 싱글턴-멀턴 증후군은 선천 녹내장과 심혈관 석회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골격계와 피부도 침범하는 질환이다. 기 교수는 차세대 연기서열분석 방법을 이용해 유전자를 규명했다.기 교수는 "원인 유전자를 발견한 후 놀라웠던 것은 이 유전자의 원래 기능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를 탐지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였다"며 "환자에서 발견된 유전자 돌연변이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만성염증이 지속되고, 이로 인해 녹내장, 심혈관 석회화, 골격계 및 피부이상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또 "이러한 연구 성과는 새로운 질병 발생 매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질병치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기 교수는 최근 5년 간 SCI(E)급 논문 총 194편을 쓰는 등 연구를 활발히 한 결과, 바이엘학술상(대한진단검사의학회), 최다 SCI 논문상(삼성서울병원), 성균학술상(성균경영인포럼), 과학기술 우수논문상(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함춘학술상(서울의대 동창회) 등을 수상했다.의협신문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573
2020.09.15한세예스24 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이 14일 아시아 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회 ‘2017 아시아 문화 교류 포럼’을 개최한다.행사는 아시아 차세대 리더들의 생각을 듣고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중국, 인도, 포르투갈, 탄자니아 등에서 온 대학원생과 아시아문화 전문가들이 △아시아 문화 존재와 특징 △아시아 문화를 제외한 아시아 각국의 특별한 문화와 차별성 △자국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 △문화 교류가 참가국에 주는 영향 등 4가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시간이 예정돼 있다.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LG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704137800i
2019.10.01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서류전형과 면접,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원생들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서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총 20개 국가 73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국격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의 리더들이 한국사회에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국가 간 경제적 협력 관계를 문화와 인간애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시키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이념 아래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 외에도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매년 베트남)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서는 베트남 미술전과 인도네시아 바틱 전시회 등을 주최했다.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10000183#a
2019.10.01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는 지난 1일, `제3회 글로벌 프렌즈(Global Friends)`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 강남의 한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외국 학생들과 베트남 해외봉사단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아시아 누들 문화`를 주제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아시아 누들`의 변천과 각국의 차이점 등에 대한 이론 강의 이후 한국의 비빔면과 일본의 가지 냉우동, 동남아 볶음면을 함께 만드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키르기스스탄에서 온 ?드베코바 세일칸(서강대 대학원)는 "아시아 누들 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게 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더불어 각국의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행사를 주최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식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라 여느 때보다 더욱 호응이 높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제 문화교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글로벌 프렌즈`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것으로 콘서트 관람과 쿠킹클래스 등 매년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7/04/228112/
2019.10.01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은 베트남에서 문화 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 대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할 ‘제8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국내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여 명을 선발하며 왕복 항공료와 숙식비, 활동비 등 현지 체류비 전액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박 11일이다.해외봉사단은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현지 대학생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국간 문화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마다 진행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한국과 베트남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갖춘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한세실업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여 명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 활동했다.국제섬유신문 http://www.it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34
2019.10.01인터넷서점 예스24는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와 도서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예스24 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책 보내기 연중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회원들의 응원과 도서 구매 기금 기부로 이루어진다.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예스24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책이 필요한 학교를 선택한 후 응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에게 각 학교당 50권씩 도서룰 전달하며 연간 400여개 학교에 총 2만여권을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하기 원하는 회원들은 기부 희망학교를 지정하지 않는 경우 10만원 단위로, 희망학교를 지정하는 경우는 50만원 단위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금이 50만원씩 도달될 때마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예스24가 20만원 상당의 책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15860040&mediaCodeNo=257&OutLnkChk=Y
2019.10.01『의당장학회』(이사장 이윤재)는 최근 음봉면사무소를 방문해 장학금(540만원)을 기탁하고 2월 27일 음봉면사무소(면장 김희원)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하여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2월 15일에 타계하여 음봉면 신수리에 안장됐다.『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인 김동녕 박사(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가 1988년 설립해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에게 졸업까지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9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올해 장학생으로는 설화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승민(음봉중 졸) 학생이 선발되었고, 이신화(삼성고 3년), 이승현(홍성고 2년) 학생이 계속 장학금을 받게 됐다.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김희원 음봉면장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기쁘며, 고등학교에 가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전투데이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45266
2020.09.15역사 속에는 빛나는 행적과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미처 다가가지 못한 인물들이 있다. 의당 김기홍 박사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번에 출간된 『의당 김기홍』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의학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한 인물의 치열했던 삶과 뛰어난 업적에 관한 기록이다.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는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이자 교육자ㆍ헌혈운동의 선구자ㆍ탁월한 병원경영자로, 한국의학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진단 검사의학 분야를 개척하고 당시에는 드물었던 의료서비스의 개념을 도입하여 병원경영을 쇄신하고 진료시스템을 세분화, 전문화하는 개혁을 이루어냈다. 또한 후학양성과 의료계의 개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한 의학교육자였으며, 도리에 어긋나는 일은 절대로 행하지 않는 냉철함과 의연함을 바탕으로, 병원의 공익성에 대한 일관성 있는 신념과 철학을 펼쳐나갔다.그의 많은 업적 중 특히 단시간 내에 매혈풍토를 헌혈로 전환시킨 시민운동가 차원의 적극적인 헌혈운동은 지금까지도 실천되고 있을 만큼 우리 사회를 혁신시키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한국헌혈운동사 및 한국의학사에 길이 기록될 만한 일이다.이 책은 한 인물의 개인적 삶의 궤적을 뒤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많은 시대적 고난 속에서도 역동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일궈온 한 의학자를 통해 우리는 치열했던 한국의학의 역사와 현재를 만나게 된다. 또한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변화와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의 삶 속에서 한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커다란 동력을 만나게 된다. 국내인물 평전이 드문 국내 출판시장에서 그의 발견은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의미를 지닐 것이다.의당은 경기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 히메지고등학교를 거쳐 동경제국대학 의학부에 입 학했다. 해방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으로 편입, 1947년 7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1회 졸업생이 되었다. 그 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군의관으로 입대해 그곳에서 미군의 높은 의료기술과 병원시스템을 경험한다. 특히 환자의 혈액을 비롯한 각종 가검물(可檢物)을 이용해 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임상 병리(臨床病理)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나게 된다. 군복무중이던 1955년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유학을 떠나 전쟁 중에 미군들과 같이 일하면서 경험했던 선진의료기술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958년 전역 후 당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창설요원으로 참여하여 유럽에서 파견된 세계적인 의사들과 3년여 같이 근무하였다. 그 후 1960년 10월 수도의과대학의 병리학교수로 부임하여 1986년 2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을 맞을 때까지 후학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교육자였고, 탁월한 병원행정가로도 평가 받고 있다.한국의학계를 밝혔던 의당의 발자취는 곳곳에서 발견된다. 대한혈액학회장(1968~1970), 대한병리학 회장(1973~1974),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학회장 (1976~1980), 대한의학협회부회장(1976~1981), 대한임상병리학회장(1980~1984), 대한수혈학회장(1985~1986)을 역임했으며 1986년 8월 대한민국학술원 정회원에 추대되었다. 의학적ㆍ사회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1962년 10월에 제3회 대한의학협회(현 대한의사회) 학술상을 받은 것을 비롯, 1974년 4월 국제라이온스 309-A지구 총재 표창, 1976년 4월 대통령 표창, 1980년 4월 한국화이자 의학연구상, 1985년 5월 백남학술상 의학부문상, 1985년 10월 적십자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고, 별세 후인 2002년 9월 대한수혈학회 학술공로상, 2009년 2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로슈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처럼 많은 업적을 세운 의당은 1986년 12월 5일 향년 66세로 타계하였고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 안장되었다.저자 박두현은 서문에서 자세를 낮추며 이 책은 “남겨진 가족들과 그의 제자들, 어깨를 나란히 했던 동료 의학자들이 그의 족적을 더 자세히, 더 많이, 그리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은 일반 독자들에게 ‘새로운’ 역사적 인물과 조우하는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며, 다소 낯설지만 중요한 분야인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것이 이 책 시작의 ‘진짜’ 의미일 것이다.한편 『의당 김기홍』을 집필한 박두현은 의학전문기자 출신의 병원홍보전문가이며 의료분야 저술가다. 1972년부터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우리나라 헌혈운동의 역사를 정리 한 『한국헌혈운동사』의 대표집필을 시작으로, 『영원한 세브란스인 김명선』 『산부인과를 사랑한 의사 낙세 노경병』 등 의료계 중진들의 전기를 저술했으며, 『향린동산에서의 회상(아주대학교 총장 고 김효규 박사)』 『하회탈 의사 허갑범(김대중 대통령주치의 허갑범 박사)』 등 13권에 이르는 회고록을 집필했다.채널예스 http://ch.yes24.com/Article/View/32358
2020.09.15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학술적, 문화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ECC 극장에서 ‘2017 아시아 문화 교류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017년 4월 14일에 개최되는 ‘2017 아시아 문화 교류 포럼’은 다음 세대 리더들이 아시아 공동체 문화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며 기조연설자는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 교수와 김연미 예일대학 미술사 교수다.아울러 내외국인 대상으로 발표할 지원자를 오는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을 통해 포럼의 발표자로 선정된 지원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발표 주제는 ▲아시아 문화 존재와 특징 ▲아시아 문화를 제외한 아시아 각국의 특별한 문화와 차별성 ▲자국 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 ▲문화 교류가 주는 영향 등이다.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www.hansaeyes24foundation.com) 및 전화 문의(02-3779-0900, forum@hansa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세예스24 그룹이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예술, 역사, 철학 등 문화적으로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2014년 5월에 출범했다. 해외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 확산을 위해 ‘베트남 미술전’과 ‘인도네시아 바틱전’을 개최했으며 외국인 장학생 제도, 대학생 해외봉사단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6/12/864967/
2019.10.01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15명에게 ‘제15기 외국인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외국인 장학금 지원은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유학중인 대학원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부터 총 20개 국가, 73명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은 각 대학에 모집 공고 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을 반영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 장학지원금 혜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간의 교류 활동에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학중인 외국 국적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과 격려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외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교류뿐 아니라 예술, 역사, 철학 등 문화적으로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2014년 5월 한세예스24 그룹에서 출범했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협력국가와의 우호관계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18886612848344&mediaCodeNo=257&OutLnkChk=Y
2019.10.01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국제문화교류전 ‘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국제문화교류전 ‘베트남 미술전’에 이어 두 번째로 바틱에 담긴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역사,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틱(Batik)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예 직물 염색법으로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다.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두 파트로 구성됐다. 자카르타 직물박물관과 한·인니문화연구원 소장품을 비롯해 전통 바틱 60여 점과 전통 문양과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섬유예술로서 바틱을 재해석한 현대 바틱 40여 점을 선보인다.이계우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교류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바틱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국내에 알리고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그룹 회장이 지난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예술, 역사, 철학 등 문화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지난 해 7월 제1회 국제문화교류전인 ‘베트남 미술전’을 개최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KXM1OWV69
2019.10.01동아대학교는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영현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제23회 의당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1994년 故의당 김기홍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그의 유족이 제정한 의당학술상은 매년 전국 기초의학전공학자 및 임상병리학전공학자 약 2천 명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1명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유 교수는 '간 조직 내 STAMP2에 의한 고지방식이 유도 간지방증과 인슐린 저항성 완화연구'라는 논문으로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비알콜성지방간을 제어하기 위한 치료표적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 유 교수는 이번 논문으로 간 조직 내 STAMP2가 비알콜성지방간의 주요 치료표적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그는 10여 명의 연구진과 고지방식으로 생쥐에서 지방간을 유도하는 동물실험을 실시, 실험조건에 따라 지방간이 악화 혹은 개선됨을 발견하며 이론을 도출해냈다.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유 교수는 환자의 샘플을 사용해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중개연구적인 가능성을 입증했고, 다양한 생체 외 신호전달체계 분석으로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성을 규명했다"며 "현재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지방간질환의 신약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유 교수는 "앞으로도 훌륭한 동아대 연구진과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해당 분자를 표적 제어해 비알콜성지방간을 개선하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6042515197496758&outlink=1&ref=https://search.naver.com
2020.09.15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베트남으로 파견할 ‘제7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7월 초 무렵 11일에 걸쳐 베트남 현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활동은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과 태권도 교실, K-POP공연 등 문화교류 활동까지 포함한다. 현지 한국어 전공 대학생들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해 양국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서 양식(http://hansaeyes24foundation.com, http://cafe.naver.com/hansaelove)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4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0여명을 선발한다.재단은 왕복항공료와 숙식비, 활동비 등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세실업이 2010년부터 운영하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모집해 지금까지 총 126명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배출했다.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6/03/229032/
2019.10.01아산시 음봉면(면장 이정희) '의당장학회'(회장 이윤재)가 지난 24일 음봉면사무소를 찾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사기격려를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인 김동녕 박사(現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가 1988년 설립하여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에게 졸업까지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면 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하여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2월 15일에 타계하여 신수리에 안장됐다.올해 특별장학생으로는 아주대학교에 진학한 엄태준 학생이 선발되었고, 박세미(충남디자인고 3년), 이신화(삼성고 2년) 학생은 계속 장학금을 받게 되었으며, 이승현(홍성고 1년, 음봉중 졸)학생은 새로 3년 장학생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김동국 한양대학교 교수는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기쁘며,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에 가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대전투데이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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