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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

23-11-08 08:50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백수미)이 한국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2023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규 장학생 5명과 기존 장학생 5명 등 총 1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에 새로 선발한 장학생은 5명으로 러시아 1명, 베트남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중국 1명이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평가한 후 장학생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장학생이 되면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외국 국적의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9개국에서 약 12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장학제도 혜택을 받았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본 재단의 장학금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금전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순수하게 생활 및 학비 보조금으로 쓰이는 것이다”라며 “타국에서 먼 우리나라 땅으로 와서 성실하게 배움을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향후에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본인의 재산을 기부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 봉사단 운영,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전 진행,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학술연구 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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