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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제31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최민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 개척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으로 매년 학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함께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재단은 "최 교수가 '요로감염 원인 미생물이 혈류감염으로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 성향점수 일치 분석'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본문 출처: 연합뉴스(링크)
2024.04.29"AI 시대에 소환된 인문학"…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 지원 계속된다한세yes24 문화재단 로고.2019년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가 1억5000만 파운드(약 2217억원)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당시 르네상스 시대 이후 단일 기부로 최고액이었는데, 투자처가 더 의외였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를 경영하는 CEO가 거액의 기부금 사용처로 지정한 곳은 다름 아닌 ‘인문학 연구소’였다.그가 인문학에 투자한 이유는 인공지능(AI) 때문이었다. 당시 그는 “철학과의 ‘인공지능 윤리 연구소’에 투자해 AI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연구해달라”고 말했다.한국에도 올해로 3회째 인문학연구 지원사업을 펼치는 재단이 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2014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순수 인문학 과제 10편을 선정해 각 12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기업이 미술이나 음악 등 문화예술에 투자하는 메세나 활동은 국내에서도 여러 사례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방언학이나 고전학 등 순수 인문학까지 지원하는 기업은 드물다. 국가 예산에서도 인문 사회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 지원 예산은 4220억원으로 과학기술 분야 R&D 예산(26조5000억원)의 약 1.5% 수준이다.명정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연구원, 강사, 교수 등 다양한 직책에서 인문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학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비 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인문학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인간 본연에 대한 탐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관점, 윤리적 판단력 등에 대한 기준이 필요한데 ‘인간 본질’에 대한 철학적 정의가 선행돼야 한다.>젠슨 황,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등 빅테크 CEO들이 인간 지능 수준의 ‘AGI(범용인공지능)’에 대한 정의나 등장 시점을 모두 다르게 말하는 이유 또한 “인간성에 대한 정의가 과학자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명정 사무국장이 설명하는 인문학 지원사업의 취지도 ‘AI 시대의 인간성’과 맞닿아 있다. 그는 “과학기술의 빠른 발달로 인간이 점점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인간 본연에 대한 탐구는 점점 부족해지는 것 같다”며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중요한 목표는 인간을 탐구하는 순수 인문학이 재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방언학부터 고전까지···인문학에 진심인 한세2022년과 2023년 진행된 인문학연구지원 사업에서는 미술사, 불교, 철학, 고전문학, 인도사상 등 다양한 연구 분야가 선정됐다. 연구 필요성과 목적, 연구 내용 및 방법 등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의 문제 의식과 기여도, 선행 연구 및 연구 계획서의 완성도 등을 종합해 선정작을 결정했다.전주대 하영우 교수 사진.언어학 중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방언학도 지원하고 있다. 하영우 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2017년 섬진강 유역의 방언학을 연구하던 중 제대로 된 연구 지원이 없어 연구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연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하 교수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여타의 학술 지원과 달리 온전히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하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구례, 광양, 하동으로 구성된 섬진강 유역은 전남과 경남의 접경지대여서 다양한 방언 특성을 보인다. ‘ㅣ, ㅔ, ㅐ, ㅡ, ㅓ’와 같은 단모음을 대상으로 음향음성학적 측면의 공간 구조와 세대에 따른 방언 변이를 탐구한 하 교수는 “섬진강 유역의 노년층은 현재까지도 /ㅔ/와 /ㅐ/를 구분해서 발음하고 있지만 청소년층은 방언 변이로 두 모음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음의 공간 구조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말들이 만나 이뤄지는 다양한 한국어의 특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다.송미경 한국항공대 인문자연과학부 조교수.K-콘텐츠의 원형이 되는 고전문학 연구도 최종작으로 선정됐다. 송미경 한국항공대 인문자연과학부 조교수는 ‘한국 고전 서사문학에 나타난 책방형(冊房形) 인물의 형상과 특징’에 대한 내용을 다룬 연구를 펼쳤다. 한국 고전문학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콘텐츠의 원형이며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얽힘 등을 서사를 통해 드러낸다는 점에서 더욱 시의성 있다.송 교수는 “작품에 등장하는 보조 인물이나 주변 인물의 형상, 그들이 빚어내는 삶의 양상에 부여된 구체성과 현실감이 인간과 사회의 얽힘에 관한 경험적 인식의 밀도를 보여준다”며 “지방관을 따라 내려가 문서나 회계 일을 보며 비서 역할을 한 책방(冊房)은 고전 서사 문학에서 수령과 불가분의 관계인 만큼 작품 속 형상도 수령과의 관계 구도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두 교수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교수는 “인문학은 인간, 인간의 삶, 인간다움의 근본과 의미, 가치를 묻고 탐구하는 학문이다”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조차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불확실성과 불안정의 시대에 유연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인문학이다”고 말했다. 하 교수 역시 “인문학은 모든 응용 분야의 시작이자 학문의 출발점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세계 각국으로 사업 확대할 것···음악 분야까지 진출동남아시아 문학총서.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인문학 지원뿐만 아니라 아시아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2015년부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 아세안의 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제문화교류전’ 사업을 진행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근현대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한 ‘동남아시아문학총서’를 출간했다.명정 사무국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인문학연구지원 사업 외에도 젊고 트렌디한 작가와 미술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국내 대중의 관심을 환기해왔고 앞으로도 국가 간 예술 교류에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2024년에는 새로운 예술 분야로의 외연 확장에도 나선다. 백수미 신임 이사장과 함께 성악 중심의 ‘한세예스24문화재단 클래식 공연’도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자 왕족의 바리톤이라 평가받는 독일 성악가 베냐민 아플의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명정 사무국장은 “재단의 새로운 음악 공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문화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대해 그에 대한 관심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4177403b
2024.04.23작성자: 이태희(LEE TAE-HEE) [lee.taehee2@joongang.co.kr]기사 출처: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2024-04-09/national/kcampus/How-one-unique-scholarship-program-is-cultivating-global-interest-in-Korea/2021524
2024.04.12[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앞으로도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이어주는 문화 교류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하며, 한국에 동남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백수미 이사장은 4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재단 10주년 기념식에서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재단이 뜻깊은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조영수 명예 이사장을 비롯해 백수미 이사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역대 국제문화교류전 전시 기획자를 비롯해 외국인 장학생 지원사업과 인문학 연구 지원사업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재단의 1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한세예스24문화재단 10주년 기념식과 특별 식순, 2부 저녁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는 재단의 10년 역사를 돌아보며 주요사업을 소개했고, 특별 식순에서는 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영수 명예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부에서는 재단 10주년을 축하하는 만찬이 진행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재단 10주년을 맞아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에서 실시한 사업들을 엮은 재단 10주년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국내 최초 동남아시아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을 포함해 재단에서 실시한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들이 담겼다. 해당 백서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4년에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적 협력을 넘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 아세안의 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제문화교류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여섯 번째 국제문화교류전인 ‘말레이시아를 품다’ 전시를 재개해 말레이시아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근현대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한 ‘동남아시아문학총서’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재단은 총 1억 2,000만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학 가치 되살리기 프로젝트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자 왕족의 바리톤이라 평가받는 독일 성악가 벤야민 아플의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09(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오는 5월 15일까지 '인문학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인문학 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연간 1억2천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학 가치 되살리기 프로젝트다.이번 공모는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연구하는 박사학위 소지자 이상 또는 국내외 대학 강사 및 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온라인 신청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내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 주저자 논문 2편 이상의 연구경력을 지녀야 한다.사업에 지원하려는 연구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심사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별도의 심사 규정에 따라 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으로 편당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2024.02.16‘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백수미)이 한국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2023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규 장학생 5명과 기존 장학생 5명 등 총 1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에 새로 선발한 장학생은 5명으로 러시아 1명, 베트남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중국 1명이다.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평가한 후 장학생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장학생이 되면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외국 국적의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9개국에서 약 12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장학제도 혜택을 받았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본 재단의 장학금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금전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순수하게 생활 및 학비 보조금으로 쓰이는 것이다”라며 “타국에서 먼 우리나라 땅으로 와서 성실하게 배움을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향후에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본인의 재산을 기부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 봉사단 운영,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전 진행,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학술연구 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1.08[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31일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1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선정 논문은 연구 종료 후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결과물에 편당 연구비 12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논문 242건이 접수됐다.그중 '동화와 이화 사이에서: 이민진 작품 속 재외한국인들', '7세기 산스끄리뜨어 대품반야경 필사본에 대한 기초연구 및 텍스트의 유동성 분석', 'ChatGPT를 활용한 영어 교육의 효과성 연구', '거울과 영상을 통해 본 인도사상사 연구: 문학적 수사, 철학적 자기인식, 비의적 예지의례의 관점에서'가 선정됐다.'텍스트에서 산수로: 17·18세기 실경산수화의 전환과 정선의 진경산수화', '17세기 한글 편지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왕실 언간과 양반가 언간의 비교 연구', 'A. 솔제니친과 21세기 러시아 이념의 향배', '현상학적 문학연구방법론 재고', '노년 혹은 나이듦(aging)에 대한 철학적 탐구-향상(enhancement) 문제를 중심으로', '대한제국기 감옥의 변화와 인권'도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동아출판 본사 교육장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백수미 재단이사장이 공모 당선자들에게 수여증을 전달했다.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설립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대학생 해외 봉사단 운영,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전,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학술연구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31_0002433240&cID=10701&pID=10700))
2023.09.18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최근 ‘제36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이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사회 공헌 사업 중 하나다. 매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1명을 선발해 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전달한다. 올해는 최정원(덕성여대 입학), 박보민(공주교대 입학), 이민희(충남외고 3학년), 백소민(설화고 2학년) 학생 등 기존 장학생 4명과 새롭게 선발된 공진표(아산고 1학년) 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의당장학금을 포함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본문(출처): 서울경제(링크)
2023.05.0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0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매년 학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했다.‘제30회 의당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 교수는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인간 암 관련 돌연변이의 고처리량 기능 평가’ 논문으로 평가를 높이 받아 수상했다. 상장과 함께 총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본문(출처): 서울경제(링크)
2023.05.03‘말레이시아를 품다’전 개최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인터뷰한 나라를 이해할 때 정치나 경제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미술관에 가거나 그 나라의 문학 작품을 읽는다. 문화 예술에는 단순한 수치나 정보로 표현되지 않는 그 나라의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2015년부터 매년 국내에 동남아 미술을 소개해 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말레이시아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말레이시아를 품다’전을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조영수 이사장(77)을 7일 전시장에서 만났다.본문(출처): 동아일보(링크)
2023.03.1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외국인 장학생에게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재단으로부터 제 17기, 제 1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학생 중 이번 학기 학업을 지속하는 9개국 11명에게 지급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수여식은 개최되지 않았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 재학 기간 중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총 30여개국 9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원 규모는 총 5억여원이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조영수 이사장은 “외국인 장학제도는 한국으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타지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장학생들이 한국과 고국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문화 교류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1DBNNFUV
2020.04.06한세예스24문화재단 후원‘이화-예일 학술대회’ 열려양국 아시아학 석학들 참여4박5일 여행, 한국문화 배워1500년전 ‘황금의 제국’ 신라의 금관과 금제관식 앞에서 탄성부터 터져나왔다. ‘천마도’가 수장고를 벗어나 9년만에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전시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을 찾은 미국의 석학들은 동양의 신비로운 보물에 관한 질문을 쉼없이 쏟아냈다.지난달 26일 열린 제7회 이화-예일대 학술대회 참여차 방한한 10명의 미국과 한국 석학들이 이튿날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 제주와 경주 등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학회에 참석한 학자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의 후원으로 꾸려진 여행이었다.‘아시아와 그 너머로 연결된 사물들: 새로운 생태기술을 위한 사물의 융합’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나눈 이들은 한국의 자연과 옛사찰, 문화재를 만나 한국에 대해 더 깊이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동북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열려온 학회는 2019년부터 재단이 후원을 하면서 동남아시아 문화까지 학제를 확장했다.“금제대관은 다른 무덤에서도 발굴됐지만 천마총의 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이 금제관식은 새날개모양, 나비모양 관꾸미개라고도 부릅니다.” 31일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설명에 데니스 레이디 예일대미술관 큐레이터는 “보석과 금이 놀랍도록 아름답게 장식됐다. 일본의 금관과 달리 화려하다. 한국 사극에서 여인들의 화려한 복식을 보고 늘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다”라고 말했다.구본창이 찍은 초대형 사진 작업과 어우러진 영상과 음악까지 더해진 전시장의 꾸밈새에도 호기심을 보였다. 보존의 어려움으로 2점이 차례로 단 38일 동안만 공개되는 귀한 천마 그림 앞에서 이들은 한참을 떠나지 못했다. 여러 학제가 모인 덕에 질문은 세계적으로 확장됐다. 예일대 동남아시아학장인 에릭 함스 교수는 “중국에서도 당대에 말그림이 발견됐는데 백마장군이라는 중국의 신이 있었다”는 가설을 내놓았다. 동양의 작은 제국에서 로마제국에서 만든 유리그릇이 함께 전시된 유례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다. 침엽수인 자작나무판에 그려진 천마도를 보며 민속·인류학자로 ‘발리 사원의 가면-연결하기와 혼합하기’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기도 했던 미국자연사박물관 큐레이터인 로렌 켄달 박사는 “기후변화를 감안하면 당대에는 자작나무가 일대에서 자라지는 않았을까”라고 질문하기도 했다.이번 여행은 제주의 삼성혈, 불탑사, 산방굴사, 성읍마을 등을 돌며 시작해 양산의 통도사를 거쳐 마지막날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석굴암을 방문하며 여정을 마쳤다. 학회의 좌장인 김환수 예일대 동아시아학장, 리처드 소사·에일린 라파엘 페레즈 예일대 교수를 비롯해 이화여대 김미라 윤효정 김연미 교수 등이 함께했다. 켄달 박사는 “아시아의 민속학 연구자로 한국을 숱하게 방문했지만 불교 문화 전문가와 함께 문화 유산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산사에서 차담도 한 경험은 처음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뜻깊은 여행이었다”라고 말했다.출처: 매일경제(링크)
2023.06.23‘이화-예일 학술대회’가 오는 26일 서울 이화여대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화인문과학원과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아시아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교류하는 행사다.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아시아와 그 너머로 연결된 사물들: 새로운 생태기술을 위한 사물의 융합’이다. 미술사 뿐 아니라 과학사,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참여한다.올해 행사의 기조강연자로는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로렐 켄달 상임학예관이 나선다. 켄달 박사는 한국 민속신앙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로, 1980년대부터 ‘Shamans, Housewives, and Other Restless Spirits’을 비롯해 한국 무당과 민속미술을 주제로 많은 저서를 집필해 왔다. 최근에는 아시아의 영매와 가면 등을 주제로 한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동남아시아 발리의 사원 가면과 종교의례에 대한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과 자료집이 제공된다. 학술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학술대회의 주요 후원자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한 발표자들과 예일대학교 관계자들이 한국의 유적지와 사찰을 탐방하는 4박 5일 동안의 답사를 진행한다.출처: 한경 라이프(링크)
2023.06.26오는 31일까지 접수...8월 중 최종발표한해 편당 최대 1200만원 연구비 지원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사진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로 순수 인문학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현실에서 인문학 연구의 요람 역할을 하며 해법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연구하는 박사학위 소지자 이상 또는 국내외 대학 강사 및 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지원할 연구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재단은 심사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별도의 심사 규정에 따라 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연락한다. 연구 종료 후엔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최대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지난해 제1회 공모에서는 '제국' 이후의 미술사 쓰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차 세계 대전 전후 이탈리아의 창의성의 담론의 확장과 융합 : 미술, 건축, 디자인의 상호 연관성을 중심으로(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등 총 10편이 최종 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심사위원 및 자문단에 따르면 ▲주제의 타당성 및 주제 선정 역량 ▲연구목적·방법·선행 연구 등 역량 ▲연구계획서 구성 및 완성도 등이 선정기준으로 고려됐다.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첫 공모 때부터 많은 인문학연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다양한 지원자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자들이 인문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사회 근간인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인문학연구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한세예스24 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미술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과 동남아 각국의 근현대 문학작품을 번역 출판하는 ‘동남아시아 문학총서’, 아시아를 짊어질 청년리더와 소통하는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국내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한 의학자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의당학술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출처: 이코노미스트(링크)
2023.05.16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국내 인문학 학술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간 중단됐던 ‘국제문화교류전’을 재개하기도 했다.재단이 현재 진행 중인 제2회 인문학 연구지원 사업은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에게 연간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첨단 과학기술 발달로 순수 인문학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현실에서 인문학 연구의 요람 역할을 하며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는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연구하는 박사 학위 소지자 이상 또는 국내외 대학 강사·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심사와 자문위원회를 통해 별도 심사 규정에 따라 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연락한다. 연구 종료 후에는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최대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재단은 최근 의당학술상 시상식도 개최했다. 지난 4월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의당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김형범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인간 암 관련 돌연변이의 고처리량 기능 평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故 의당 김기홍 선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매년 학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했다.김기홍 선생은 서울의대 1회 졸업생이자 국립중앙의료원 창설 멤버며, 국내 1세대 진단의학을 대표하는 선구자로 꼽힌다. 대한혈액학회장, 대한병리학장, 대한의학협회 부회장, 대한임상병리학회장, 대한수혈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국제문화교류전으로 아시아 문화 교류에 앞장‘2023 말레이시아를 품다’ 미술전 성료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을 잇는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전개해왔다. 그중 대표 활동으로 꼽히는 ‘국제문화교류전’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공식 후원하며, 아세안의 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 아시아 국가 미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다.지난 2015년 베트남 미술전 ‘베트남의 아우라’를 시작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의 전통 원단을 소개하는 ‘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 2017년 태국 전통 기법을 알리는 ‘The Spirit of Thailand’, 2018년 미얀마 미술전 ‘미소의 땅 미얀마, 관계의 미학을 키우다’, 2019년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 기념의 ‘필리핀 미술, 그 다양성과 역동성’ 전시회를 개최했다.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지만 지난 3월 ‘말레이시아를 품다’ 미술전을 통해 약 3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동방 정책 협력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전시회는 의미 있는 문화 교류전으로 주목받았다. 해당 전시에는 말레이시아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2명의 회화,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 33점이 공개됐다.[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08호 (2023.05.10~2023.05.16일자) 기사입니다]출처: 매일경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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